(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7일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회장 정기현)와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는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활성화, 기업기술지원, 보안인력양성 등을 위한 선순환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조성, 사이버보안 기술 공동연구, 신사업 기획 지원,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협력, 사이버보안교육과 정보보안 컨설팅 지원,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추진,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로봇 보안 등 최신 융합보안기술 교류 및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등 보안산업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을 위한 공동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는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등의 특화사업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 필요성에 의해 대구시, 경북도, 지역대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참여해 발족한 단체이다.

(사)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IT·CT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7월 설립된 법인으로 현재 282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대구경북사이버보안연구회 회장인 경일대학교 정기현 교수는 “사이버보안은 핵심 인프라 기술로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보안 기술협력을 통하여 대구경북 보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인 ㈜우경정보기술 박윤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보안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선순환 시스템이 확보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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